디자인엔지니어링학과 “DE Challenge 디자인 공모전_2021”성과 전시회 개최


디자인엔지니어링학과는 지난 12월 8일 프라임사업단의 후원으로 10월부터 진행된 “DE Challenge 디자인 공모전_2021”의 시상식과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.

“DE Challenge 디자인 공모전”은 최근 들어 학과 전공교육 혁신의 중심이 되어가는 CDIO 기반 교육체계의 확산과 디자인과 공학의 융합 역량 함양을 위해 기획된 비교과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었다. 이 프로그램으로 디자인엔지니어링학과는 정규 교과과정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소그룹 학생 주도 디자인 개발의 기회를 재학생들에게 제공한다.

2021년 공모전은 최근의 사회 현상이 반영된, 오늘 하루 운동(Your Daily Sporty Life)을 뜻하는‘#오하운’과 바이러스(Virus)가 바꿔놓은,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를 의미하는‘브이노믹스(V-nomics)’를 주제로 총 9개팀(18명)이 참가하여 각자의 창의성과 풍부한 아이디어를 뽐내었다. 프로그램 전반을 평가하고 학과 전 학생들과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작품 성과전시회에는 “홈트족을 위한 저전류 관절밴드 및 어플리케이션 디자인(김민수(16), 오정모(18))”과 “로봇청소기 키위(김은빈(19), 곽서영(21))”를 포함하여 참가한 총 9개팀의 디자인 결과물이 선 보였다.

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 온 양승호 교수는 “지난 5년간 진행해온 비교과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에게 잘 알려진 프로그램으로 학과 교육과정 내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므로 조만간 정규교육과정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. 동계방학 기간 중 신어관(C동) 5층 복도에 작품소개 판넬을 전시할 계획이므로 언제든지 방문하여 학생들의 풍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감상할 수 있다”고 전했다.